전남개발공사 제공동신대 건축학과 교수와 학생 41명은 지난 5일 전남개발공사 오룡사업단을 방문해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The Walkable City'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경관숲길'을 걸으며 오룡지구 도시특화계획과 도시경관에 미치는 건축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산학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학생들은 전남 유일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의 택지개발사업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향후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사회초년생인 학생들에게 공공의 역할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개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이춘복 오룡사업단장은 "사업 현장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경험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