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6일 낮 12시 26분쯤 경기 성남 분당구 아브뉴프랑 판교점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기름이 튀어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주상복합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임을 감안해 신고 접수 7분여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