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친환경 저상버스 20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운행되는 저상버스 34대 가운데 우선 수소버스 18대와 전기버스 2대에 공기청정기를 부착하고 이달 말까지 나머지 버스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를 결정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미세먼지와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