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군수협의회가 6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익산시 제공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면담을 통해 헌정질서를 유린해 가면서까지 자행한 운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도민들은 불필요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탄핵 절차에 오차 없는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또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이 직접 쌓아 올린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불법 폭거라 들고 비상식적인 사고와 돌발 행동으로 헌법가치와 시민의 안녕르 위협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도민들과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5일 시장군수협의회의 성명발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심민 군수가 협의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하고 6일 민주당 지도부를 함께 방문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