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10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전북은행은 10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제55주년 기념식을 갖고 국내 최고의 강소은행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55년간 전북은행이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고객과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성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장변화 속에서도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적인 각오로 심기일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백종일 은행장은 "막중한 사명감으로 투명성과 윤리성을 기반으로 한 신뢰받는 금융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며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갈 것"이라 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국내 최고의 강소은행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고 있으며 은행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