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 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증평군은 이번 공모에서 군청사와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행복돌봄나눔터 조성사례를 발표했다.
빈집을 활용한 행복돌봄놀이터 조성과 통합돌봄센터 조성 계획 등을 함께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과대학교로 늘봄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육 현장의 애로를 행복돌봄나눔터를 통해 지원·협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이재영 군수는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돌봄 20분도시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