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민주주의 역사의 소중한 경험이 학교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 시민을 기르는 데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도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모든 교직원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에 어떤 외부적 영향도 미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철저하게 챙기고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지기를 더욱 따뜻해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