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2.3 내란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12.3 불법 비상계엄 이후 지난 10여 일간 대한민국은 혼란과 고통의 연속이었고 국민의 희생과 고통으로 지켜낸 민주주의가 반민주 세력에 의해 도전받는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이날 국민이 대한민국을 구했고 주권자인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어 "지난 3일 밤 10시 30분 대한민국의 헌법이 유린당했던 그날, 국회 앞에서 맨몸으로 계엄군의 진입을 막아선 국민이 있었고 전국 각지의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응원봉을 들고 '윤 대통령 탄핵'을 외친 국민이 있었으며 이날 대한민국을,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간절한 열망으로 국회 앞에 모인 국민이 있는 등 위대한 국민이 있었기에 오늘 탄핵 찬성이 끌어낸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시당은 "윤 대통령 탄핵을 끌어낸 국민께 감사드린다"라면서 " 민주당 광주시당은 국민과 함께, 광주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