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 전통주 공장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15일 낮 12시 12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한 전통주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650여㎡ 규모의 공장 1동을 모두 태우고, 또 다른 공장 1동은 20여㎡ 가량 부분적으로 태운 뒤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2시 36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공장 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 건천 전통주 공장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