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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제주 지역 하수도 보급률 91.7%로 확대

광주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제주 지역 하수도 보급률 91.7%로 확대

    2024년도 하수도 시설 44개 사업 준공 예정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올해 말까지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 설치 등 44개 사업을 준공한다.

    1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에 따르면 영산강청은 올해 하수도 분야 환경기초시설 269개 사업에 국고 4654억 원과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138억 원을 광주, 전남, 제주, 경남(남해·하동)에 지원했다.
     
    특히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2853억 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침수 예방과 하수 또는 빗물 재이용을 위해 각각 496억 원과 137억 원을 지원했다.
     
    또 영산강청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분기별로 집행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 부진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집행률은 이달 말까지 90%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남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은 84.3%로 전국 하수도 보급률 평균(95.4%) 대비 11.1% 낮은 실정이다. 영산강청은 사업비 3702억 원이 투입된 44개 사업이 올해 준공되면 광주·전남·제주 지역 하수도 보급률이 91.7%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자체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공사 중인 사업의 조기 준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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