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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사태 이후 민생경제 '된서리'…民 전남도당 경제살리기 '총력'

광주

    12·3 내란사태 이후 민생경제 '된서리'…民 전남도당 경제살리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가결에 따른 직무 정지 등 정국 상황 혼란 여파로 된서리를 맞은 전남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2·3 내란사태에 이은 탄핵정국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여파로, 경기가 얼어붙고 있고, 특히 송년 모임 등 단체예약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음식점 및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남도당은 17일 전남지역 10개 지역위원회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재래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주당 차원의 당력을 집중하여 소비촉진 장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독려했다.
     
    전남도당에서는 △12·3 내란사태로 연기 및 취소했던 전남 10개 지역위원회의 각급 위원회와 읍·면·동별 정기모임과 송년모임 재개 및 단체회식 적극 장려(단, 지나친 음주 자제) △생필품 및 송·신년 선물 구매 시, 온라인 대신 지역의 오프라인 상점 이용 및 오프라인 물건 구매, 대형마트 대신 재래시장 이용 권장 △민주당 당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및 재래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활동 인증숏 SNS 공유·확산 등 연말연시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나섰다.
     
    주철현 도당위원장은 "이런 민감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생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 10개 지역위원장과 협력해 민주당 차원의 당력을 집중해 당원들이 앞장서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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