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기획처장(왼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온달의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뒤 이태헌 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은 연말을 앞두고 18일 대전 대덕구 '온달의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창립 57주년 기념일을 맞아 연말까지 전사적으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캠페인인 '더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자활을 돕고 있는 시설에 성금을 후원하며, '더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수도부문 산하 5개 부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250만 원의 성금을 시설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시설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