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경쟁력은 높지만 홍보 부족으로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등이 있다.
울진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모두 48곳으로 사회적기업 13곳, 마을기업 11곳, 협동조합 24곳이 등록돼 있다.
군은 지난 9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제작사업 공고를 통해 모집한 기업들 중 지원 필요성, 사회적공헌 기여도, 판매제품 경쟁력 등을 평가해 2개 업체를 최정 선정해 지원했다.
울진군은 영상 제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이고 효과적으로 제품을 전달해 기업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