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SK텔레콤이 비핵심 계열사를 정리하고 통신과 인공지능(AI) 사업에 집중한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 F&U신용정보와 손자회사인 SK엠앤서비스를 삼구아이앤씨에 매각하기로 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등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의 자회사다. F&U신용정보는 고객상담, 미납관리 등과 추심을 대행하는 업무를 담당해 왔다.
손자회사인 복지 플랫폼 기업 SK엠앤서비스는 공공기관 임직원이 이용하는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각 사 지분 일부나 전량을 매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매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