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제주항공 참사…무안 '합동분향소', 여야 대표 등 조문 행렬

전북

    제주항공 참사…무안 '합동분향소', 여야 대표 등 조문 행렬

    [제주항공 참사]

    30일 오전 11시 30분쯤 국민의힘 의원들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대한 기자 30일 오전 11시 30분쯤 국민의힘 의원들이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대한 기자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에 대한 합동분향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무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등 의원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권 대표 권한대행은 방명록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드립니다. 사고수습 및 진상규명,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권 대표 권한대행과 함께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등도 함께 조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명록. 김대한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명록. 김대한 기자
    이 대표는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고 작성했다. 이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대다수 역시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전북 지역 의원들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 대표 등도 분향소 내 단상 위패에 헌화했다.
     
    현재까지 희생자 179명 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141명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위패가 마련되는 등 합동분향소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이날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설치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기체가 활주로 주변 외벽에 충돌해 불길에 휩싸였으며 꼬리 칸을 제외한 대부분이 불에 탔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의 방명록. 김대한 기자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의 방명록. 김대한 기자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