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 9급 줄이고 7급 늘려 '승진기회'↑
경기 수원시가 8, 9급 공무원의 승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시 지방공무원 정원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조직개편에 맞춘 정원 조정으로 9급 정원은 기존 743명에서 719명으로 24명 줄이고, 7급은 1107명에서 1127명으로 늘리는 내용입니다.
수원특례시는 또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신규 공무원 조직 적응 교육 기간 확대와 체험형 문화탐방 교육, 감성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합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 '전체 준공'…15년만
경기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후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습니다.
배곧신도시는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나뉘며 7만여 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중심 도시로, 지난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돼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오산시민 4명 포함…합동분향소 운영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가운데 경기 오산시민 4명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모의 팔순을 기념해 떠난 가족여행 중 참변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산시청 광장에는 합동분향소가 운영 중입니다.
경기도, 1기 신도시 상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경기도가 5개 1기 신도시 상가 17.28㎢를 내년 1월 1일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합니다.
이 지역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과정에서 상가 쪼개기 등 부동산 투기 발생이 우려돼 지난 7월 5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정부가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상가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폭설 피해 농어촌에 '저리 융자' 지원
경기도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회복과 시설 복구를 위해 저리로 200억 원 규모 융자금을 긴급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폭설 피해 사실이 확정된 농어업경영체로 지원금리는 연 1%입니다.
최대 지원금은 경영자금이 개인 1억 원, 법인 2억 원, 시설자금은 개인 3억 원, 법인 5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