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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지방하천 3곳 국가하천 승격…총 7곳 관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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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청, 지방하천 3곳 국가하천 승격…총 7곳 관리 예정

    단장천, 동창천, 위천 등 3곳

    단장천. 밀양시청 블로그 캡처단장천. 밀양시청 블로그 캡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단장천(경남 밀양), 동창천(경북 청도·경남 밀양), 위천(대구·경북 의성) 등 지방하천 3곳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서 해당 하천을 관리한다.

    낙동강청은 온천천(부산), 회야강(울산), 창원천(경남), 영강(경북) 등 하천 4곳의 지난 10월 승격과 이번 승격으로 관내 7곳의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절차를 마무리해 관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변경되면 하천의 재해 예방 능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하천 관리 권한이 지방에서 국가로 이관됨에 따라 지방재정의 절감 효과도 있다.

    승격된 국가하천의 관리를 위해 홍수 안전성 확보, 하천 자연성 보전, 친환경적 하천 공간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하천의 정비, 유지보수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도 확보했다고 낙동강청은 설명했다.

    확보 예산은 국가하천정비 277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23억 원이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새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하천은 체계적인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신속한 하천 정비 등을 통해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친환경적으로 하천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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