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경북도 제공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각 회원국에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2일 주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 지사는 "국회 차원에서 여야 공동사절단을 파견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고, 개최 이전에 우리나라 국가 지도 체제도 확실히 정비돼 개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안정성을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도 파견해 지난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때와 같이 국내·외 붐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