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탁 기자경남에서 50대 용역업체 소속 경비원이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3분쯤 창원시내 한 건물주차장 인근에서 용역업체 소속 5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딸이 경찰에 신고하고 동료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는데 고용 문제가 담긴 유서도 같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