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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데뷔 시점은 미정…포스테코글루 감독 "적응이 먼저"

양민혁 데뷔 시점은 미정…포스테코글루 감독 "적응이 먼저"

손흥민이 바라보는 가운데 훈련 중인 양민혁.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손흥민이 바라보는 가운데 훈련 중인 양민혁. 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양민혁(토트넘 홋스퍼)의 등록이 완료됐다. 다만 데뷔 시점은 미정이다.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일(현지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이다.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과 계약했다.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해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양민혁은 K리그1 38경기(12골 6도움)를 모두 소화했고,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 11을 휩쓴 뒤 지난해 12월 토트넘으로 향했다.

다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양민혁은 아직 어리다. 경쟁력이 프리미어리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고 단서를 달았다.

결국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양민혁에게 적응할 시간을 줄 것이다. 손흥민이 있으니 클럽 안팎에서 양민혁을 도와줄 것이다. 빠른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획보다는 양민혁의 적응을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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