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골프단 제공메디힐 골프단이 공동 다승왕 3명을 품었다.
메디힐은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 배소현, 한진선, 박현경, 이예원과 후원계약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배소현과 박현경, 이예원은 2024년 나란히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배소현은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 포함 3승을 거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박현경은 3승을 더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이예원은 2년 연속 3승을 챙겼다.
한진선은 K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2022년과 2023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연속 우승했다.
메디힐은 올해 2부 투어에서 시즌을 치르는 안지현, 홍예은과 계약도 연장했다. 메디힐은 "어려운 시장 상황과 환경에서도 열심히 도전했던 두 선수의 꿈을 위해 구단이 함께 앞장서서 같이 나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