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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과 함께 최경록은 남는다…광주와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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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효 감독과 함께 최경록은 남는다…광주와 2년 재계약

    최경록. 광주FC 제공최경록.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최경록을 붙잡았다.

    광주는 2일 "중원의 핵심 최경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최경록은 아주대 중퇴 후 2014년부터 독일에서 뛰었다. 독일 분데스리가2 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카를루스어SC를 거쳤다. 아주대 시절 은사였던 이정효 감독의 부름을 받고, 지난해 광주로 날아왔다.

    광주, 그리고 이정효 감독의 핵심 자원이었다. 3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광주는 "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 선수로 젊은 선수들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경기장 안팎으로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최경록은 "K리그 무대에서의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난해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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