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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세대교체 시작…K리그2 영플 후보 윤재석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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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의 세대교체 시작…K리그2 영플 후보 윤재석 영입

    윤재석. 울산 HD 제공윤재석. 울산 HD 제공
    챔피언 울산 HD가 세대교체의 버튼을 눌렀다.

    울산은 2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2003년생 공격수 윤재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리그2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른 공격수다.

    앞서 울산은 1998년생 수비수 윤종규 영입도 발표했다.

    윤재석은 2023년 중앙대 3관왕을 이끈 뒤 K리그2 천안시티FC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전반기 1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남으로 이적했다. 전남 소속으로 13경기 3골을 넣는 등 K리그2 29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공격수로서 덕목인 스피드, 돌파는 물론 수비 가담과 활동량을 겸비했다. 윤재석의 영입은 울산의 전 포지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22세 이하 자원으로 새 시즌 많은 경기에 투입되면서 기량을 만개할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재석은 "지난 시즌과 시상식은 모두 잊었다. 새로운 무대에 서게 됐다는 마음가짐"이라면서 "오히려 영플레이어상은 올해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 최고의 감독, 선배들이 이끌어 주시는 만큼 빠르게, 확실하게 임팩트와 활약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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