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희. 대전하나시티즌 제공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수 정재희를 영입했다.
대전은 3일 "측면 공격수 정재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앞서 수비수 박규현과 하창래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이번에는 공격수 정재희를 데려왔다.
정재희는 2016년 FC안양(당시 K리그2)에 입단한 뒤 2019년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해 도움왕에 올랐다. 군 복무(상무)를 마친 2021년 전남의 코리아컵(FA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2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고, 2023년과 2024년 코리아컵 2연패의 주역이 됐다. K리그1 통산 89경기 20골 6도움.
대전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침투 능력과 뛰어나고, 득점력을 장착했다. 정재희 영입을 통해 측면 강화와 득점력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재희는 "대전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쁘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 열심히 훈련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