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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원, 울산에서 공격 자원 김민준 영입

    김민준. 강원FC 제공김민준. 강원FC 제공
    강원FC가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

    강원은 7일 "울산 HD로부터 김민준을 영입했다. 빼어난 드리블 능력을 활용해 기회를 만들고, 문전에서는 강력한 왼발로 결정력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전했다.

    김민준은 2021년 울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1년 28경기(5골 1도움), 2022년 19경기(1골)를 소화했다. 2023년은 김천 상무 소속으로 K리그2에서 뛰었고, 2024년에는 김천에서 12경기(1골 1도움), 울산에서 6경기(1골)를 소화했다. 2000년생이지만, 이미 K리그1에서 검증된 자원이다.

    강원은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등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다.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왼발은 강원의 새로운 무기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김민준은 "이적은 처음이라 조금 떨린다. 빨리 적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개인 목표보다 우승을 팀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동현이 형, (이)기혁이, (이)상헌이 형이 돌아가면서 전화를 해 언제 튀르키예 전지훈련에 오냐고 묻는다. 하루빨리 합류해 팀에 녹아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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