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찾아온 아침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9일 부산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7도를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도 1도에 그쳐 종일 춥겠다.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다음날인 10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다가 오는 12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급격한 기온 변화와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를 유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