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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멀어지는데…' 기업은행, 亞 쿼터 세터 천신통과 이별

'3위는 멀어지는데…' 기업은행, 亞 쿼터 세터 천신통과 이별

천신통. IBK기업은행 인스타그램천신통. IBK기업은행 인스타그램
IBK기업은행의 아시아 쿼터 세터 천신통(중국)이 중국으로 떠난다.

천신통은 1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자기 발목에 부상이 생겨 시즌 후반을 같이 하지 못해 매우 죄송하다. 돌아가서도 계속 응원하겠다. 꼭 봄 배구에 가길 바란다. 중국에 가서 잘 회복하고, 항상 기업은행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와 함께했다. 하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드래프트 2순위로 천신통과 계약했다.

천신통은 20경기에 뛰며 주전 세터로 활약했지만, 지난 1월17일 현대건설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이후 6~8주 진단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발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수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새 아시아 쿼터를 찾을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12승13패 승점 37점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봄 배구(준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3위와 격차가 승점 3점 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3위 정관장(승점 47점)과 격차는 승점 10점이다. 천신통의 부상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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