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미닛(#SINGAMINUTE) 포스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1분 숏뮤직 경연대회 '싱어미닛(#SINGAMINUTE)'의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음저협은 최근 숏폼 음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짧지만 강렬한 음악을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1분 가요제 '싱어미닛'을 오는 7일 틱톡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실력자들이 지원해 새로운 숏폼 음악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공개될 에피소드 1편에서는 음악을 향한 도전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적인 순간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집부터 예선 통과팀 100팀 선발 과정, 그리고 1차 본선인 '크리스마스 캐럴 미션'을 통해 2차 본선에 진출할 30팀을 선발하는 여정이 담겼다.
싱어미닛 본선 심사위원단은 전문 프로듀서와 안무가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음악적 개성과 창의성을 세심히 평가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싱어미닛 참가자들. 싱어미닛 공식계정 캡처심사위원으로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로코베리의 안영민 작곡가, '선재 업고 튀어 OST'의 '떠나지마'와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는 DOKO 프로듀서,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벤'의 '꿈처럼'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박우상 프로듀서, '현아'의 '빨개요', '(여자)아이들'의 'LATATA' 등 독창적인 프로듀싱으로 음악성을 인정받는 김태호(빅싼초) 프로듀서, 그리고 '로꼬&유주'의 '우연히 봄', '송하예'의 '니소식' 등 혁신적 음악 접근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현중(똘아이박) 프로듀서가 참여한다.
퍼포먼스 심사에는 세계적인 댄스팀 '원밀리언'의 안무가 레디, '아마존'의 안무가 노원도 심사위원단에 합류해 참가자들의 무대 완성도를 평가하며 전문성과 통찰력을 더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1편을 포함한 '싱어미닛'의 메인 콘텐츠는 7일부터 싱어미닛 틱톡과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참가자들의 숏폼 참가 영상도 싱어미닛 틱톡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어미닛은 7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총 4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본선과 결선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5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는 재치 있는 진행으로 사랑받는 신동엽이 MC를 맡아 무대를 이끈다. 축하 무대에는 개성 넘치는 음악의 QWER과 폭발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가수 겸 크리에이터 차다빈이 오른다.
음저협 관계자는 "톱 10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담은 무대를 통해 치열한 경합을 펼치며, 단 한 명의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싱어미닛'의 여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