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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20만표 발언에 김남국 "사실상 악담…같은 당 맞나?"[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국회/정당

    박용진 20만표 발언에 김남국 "사실상 악담…같은 당 맞나?"[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핵심요약

    매주 월화수 오후 7시 30분,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는 이정주 기자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가 생방송 됩니다. 해당 기사는 지난 11일 방송 내용의 일부로, 전체 내용은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 매주 월화수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 대담 :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윤미 변호사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 유튜브 'CBS 질문하는 기자' 캡처 친명계로 꼽히는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박용진 전 의원의 이른바 '20만표' 발언에 대해 "이건 사실상 악담이다. 같은 당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게 맞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 전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대 강연을 위해 준비한 강연문에 따르면, "최민희식 대응이나 유시민식 조롱이 이 대표에게 20만 표 이상의 손실을 가져왔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이같이 말하며 "0.73%p, 21만 표 진 건데 '너 이번에도 질 거다'란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말이 민주당을 위해 도움이 되는가?"라며 "국민의힘에서조차 이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이 내부 분열을 극복해야 하는 시점에 오히려 분열을 조장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또 김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어디 가서 조롱이나 비하를 했나? 오히려 끊임없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낮은 자세를 보이며 단합을 강조해 왔다"며 반박하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박용진 의원도 민주당 소속이라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기 전에 당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다른 의견이 있다 해도, 최소한 같은 편끼리는 상대를 존중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박 전 의원의 태도를 거듭 비판했다.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를 구독하시면 전체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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