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류영주 기자배우 고(故) 김새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조문은 17일부터 받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미정이다.
김새론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故) 김새론은 영화 '여행자' '아저씨' '도희야' '이웃사람', 드라마 '여왕의 교실', 드라마 겸 영화 '눈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아역 스타가 됐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카카오TV '우수무당 가두심', 넷플릭스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장르물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갔지만 2022년 음주운전 이후 연예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