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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GK 정성룡, 일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1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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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사키 GK 정성룡, 일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1경기 출전 정지

    정성룡. 가와사키 프론탈레 페이스북정성룡. 가와사키 프론탈레 페이스북
    전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일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이 2월17일 가와사키시 아소구에서 자가용을 운전하는 과정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거됐다. 당시 운전면허증도 만료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가와사키 구단에 따르면 진로 변경 금지 위반이었다. 다만 운전면허증이 2025년 2월4일로 만료된 상태였기에 사실상 무면허 운전이었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에게 1경기 출전 정지 및 제제금, 봉사활동 징계를 내렸다.

    가와사키는 "소속 선수 및 스태프 전원에게 운전면허증 확인 등에 대한 주의를 시키겠다. 또 도로교통법 준수를 위한 대처를 통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사과했다.

    정성룡은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현 성남FC), 수원 삼성을 거쳐 2016년부터 일본 J리그 가와사키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도 A매치 67경기에 출전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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