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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심금 울린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1만 5천 돌파

이재명 대표 심금 울린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1만 5천 돌파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포스터. 커넥트픽쳐스 제공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포스터. 커넥트픽쳐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심금을 울린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가 동시기 한국 독립예술영화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만 5천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감독 조정래)는 누적 관객 수 1만 5345명을 기록하며 개봉 7일 만에 1만 5천 관객을 넘어섰다.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뜻있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 투자 두레펀딩, 텀블벅 펀딩, 개봉 후 관람하는 관객까지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이번 흥행은 더욱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오늘을 만들 그들, 내일을 만들 우리. 산 자여 따르라' 오늘 개봉하는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의 메시지가 심금을 울립니다"라며 추천사를 남긴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캡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영화 '초혼'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평범한 이들, 노동자들과 청년 학생들이 나눈 '연대'의 이야기"라며 "연대의 상징이 된 11곡의 민중가요가 울려 퍼질 때면… 힘찬 노래 소리 사이사이로 광장을 물들인 오색 빛 외침들이 겹쳐 보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주권의 원칙을 바로 세웠던 우리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겨 보면 좋겠습니다. 그 치열했던 과거가 현재를 구하였듯, 2025년 우리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이라며 "그것이 '산자'들의 사명이라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1992년, 삼형공업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한 파업 현장에서 그들과 함께 뜨거운 함성을 외쳤던 노래패 들꽃 소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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