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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대미투자 기본 원칙은 상업적 합리성…美측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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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산업장관 "대미투자 기본 원칙은 상업적 합리성…美측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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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통해 복귀하며 "러트닉 장관과 대미 프로젝트 논의"

    "구체적인 협상 진행 중…차분히 지켜봐 달라"
    캐나다서 60조 잠수함 수주 사업 지원도

    취재진 질문 답하는 김정관 산업장관. 연합뉴스취재진 질문 답하는 김정관 산업장관.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0일 대미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해 "상업적 합리성은 한국의 대미 투자원칙의 기본 원칙이고 이에 대해서는 미국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면담과 관련해 그동안에 있었던 실무자 차원의 대미 프로젝트 논의를 정리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5일(현지 시간)부터 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워싱턴D.C.에서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김 장관은 "구체적인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차분히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까지 유력한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는 루이지애나주 LNG 수출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와 신규 원전 건설 같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 언급되고 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 외에도 러셀 보우트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빌 해거티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 등과 면담했다.

    그는 "해거티 상원의원은 굉장한 친한파고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한 주의 상원의원이기도 해서 우리 기업 진출과 관련해 협력을 부탁드렸다"며 "또 최근에 새로운 기업이 진출하게 돼 그런 부분들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해거티 의원이 대미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많아 논의 과정에서 우리 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는 차원에서 면담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쿠팡 이슈와 관련해도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

    그는 "제가 먼저 쿠팡 이슈를 제기하며 한국 정부의 기본적인 스탠스를 설명했다"며 "미국 측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캐나다를 방문해 정부가 추진 중인 잠수함 건조 사업(CPSP) 수주 지원에도 나섰다.

    CPSP 사업은 디젤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약 60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이 경쟁 중이다.

    김 장관은 수주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예단하지 않고 국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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