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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광주 후보들 출정 선언…"호남 양날개 정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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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전남·광주 후보들 출정 선언…"호남 양날개 정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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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40% 지지로 민주당 긴장시켜야"
    광역의원 16석·기초의원 46명 전원 당선 목표 제시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 전남·광주 후보들이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제공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 전남·광주 후보들이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제공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 전남·광주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의원 교섭단체 구성과 기초의원 전원 당선을 목표로 내세우며 "호남 양날개 정치"를 강조했다.

    진보당 이종욱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는 14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청사 앞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320만 전남·광주 특별시민과 3만5천 당원의 염원을 안고 후보 68명이 출마했다"며 "민주의 날개에 튼튼한 진보의 날개를 더해 호남 정치의 대도약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종욱 후보를 비롯해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 전주연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지방선거 후보들이 참석했다. 후보들은 '진보와 민주의 호남 양날개 정치'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2등이 강해야 1등이 겸손해지고 더 잘한다"며 "이종욱에 대한 지지 40%는 민주당을 긴장시키고 전남·광주 정치 혁명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전종덕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전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예산 573억원이 반영되지 않아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전남·광주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단 1명이라도 진보당 의원을 만들어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진보당은 이번 선거 목표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광역의원 91석 가운데 16석 확보를 통해 지방의회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기초단체장 후보 4명과 기초의원 후보 46명 전원 당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진보당은 "지방자치 30년 역사에서 진보정당 교섭단체를 만드는 첫 선거가 될 수 있다"며 "예산 감시와 정책 주도권을 통해 호남 지방자치의 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버스 승강장 냉난방 시설 설치와 무료환승시간 연장 운동,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을 언급하며 생활밀착형 정당 이미지를 부각했다.

    진보당 후보단은 "무상급식과 농민수당처럼 새로운 상상력을 정책으로 만들어 온 정당"이라며 "전남광주특별시와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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