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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과잉 양파 수급조절 필요…고품질 양파 수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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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공급 과잉 양파 수급조절 필요…고품질 양파 수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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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대만 등으로 품질 좋은 햇양파 2천톤 이상 수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산 양파의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공급과잉이 지속됨에 따라 수급조절을 위한 양파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

    그동안에도 국내산 양파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 수출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 수출지원은 저품위 양파의 밀어내기식 수출에서 벗어나 품질 좋은 햇양파 수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5년간 양파 수출 현황을 보면 2020년 5611톤에서 2021년 1만673톤으로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가 2022년 3584톤, 2023년 514톤, 2024년 58톤, 2025년 467톤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신속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출 경험이 있는 농협과 유통법인에서 확보한 상품 양파를 대상으로 선별비 등을 지원하고 가격 경쟁력을 감안해 주 수출시장은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주 수출시장으로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수요가 확인되면 농협경제지주와 협력해 수출물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고품질 양파 경쟁력 제고방안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양파 수출 경험이 있는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은 "현재 국내산 양파 가격 감안 시 일부 지원이 이뤄진다면 대만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서준한 유통소비정책관은 "국내산 양파 수급안정을 위해 저장성이 없는 조생종 양파 총 368ha는 시장격리를 완료했고, 중만생종 정부수매비축 확대 등을 검토하면서 소비촉진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지농협 및 유통법인들도 홍수 출하를 당분간 자제하는 등 출하 조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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