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86포인트(0.73%) 오른 7,324.52로, 코스닥은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2원 오른 1,509.0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미국 금리 발작의 여파와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뒤섞인 코스피가 7000에서부터 7300을 오르내리며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3% 상승한 7324.52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는 낙폭을 3%까지 키우며 7200선에 이어 7100선까지 내준 7053.84까지 떨어졌다. 이후 반등해 72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사후조정 회의 결과를 대기하며 1% 상승해 27만 8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한때 3% 넘게 하락해 170만 원을 내줬지만, 다시 172만 원선까지 반등했다.
코스피 부진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머물면서 미국채 금리 급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미국채 30년 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한 상황이다.
다만 21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되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기대가 저가 매수세로 이어지며 7000선을 방어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50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