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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생아 수 2년 연속 증가…지난해 70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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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출생아 수 2년 연속 증가…지난해 70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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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622명에서 껑충
    전년보다 261명 늘어
    2012년 이후 반등세

    기사와 연관 없음. 연합뉴스기사와 연관 없음. 연합뉴스
    전북 지역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며 7천명을 넘어섰다.  

    2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 출생아 수는 2023년 6622명에서 2024년 6780명으로 늘었다. 이어 2025년에는 7041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24년과 비교해 261명(3.85%) 늘어난 수치이며, 2023년과 비교하면 419명이 늘었다.

    전북도는 2012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출생아 수가 최근 반등하며 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1~2월 누적 출생아 수가 1388명, 혼인 건수는 1019건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혼인 건수 역시 2023년 5483건에서 2024년 6388건, 2025년 6348건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전북도의 대표적 출산 정책은 '전북청년 희망 High, 아이 Hi 프로젝트'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주거 정책인 '전북형 반할 주택'은 자녀를 한 명만 출산해도 월 임대료가 전액 감면된다. 입주 시 임대보증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최장 10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하며, 10년 거주 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까지 제공한다.

    현재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에 총 320세대 규모로 1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에는 진안군과 순창군이 2단계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2031년까지 200세대 규모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보육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였다. 아울러 난임 진단비 지원,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임신과 출산 전 과정 지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 임철언 기획조정실장은 "출생아 수 2년 연속 증가는 도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변화"라며 "주거와 일자리, 돌봄과 교육까지 아우르는 전북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북'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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