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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할 줄 아는 사람"…민주노총,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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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할 줄 아는 사람"…민주노총,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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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절 논란 딛고 공식 지지
    민주노총 전북본부 "교육 혁신 적임자"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심동훈 기자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심동훈 기자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20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전북 교육의 진보적 전환을 위해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 후보는 칼럼 표절 논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과 재발 방지, 그리고 민주진보교육감 선출 과정에서 발생한 혼란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칼럼 등 표절 논란이 제기되자 천 후보는 "일부 언론사를 통해서만 반성과 사과를 전하는 모습으로 비쳤고 생각하지 못한 오해도 생겼다"며 "더 많은 반성과 사과를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한 부족함이 한탄스럽다"고 전했다.
     
    천 교수는 "인용한 글의 초기 생성자인 원저자, 언론사, 통계청 등 관련기관 그리고 전북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지금까지 써왔던 기고문에 대해 확인 후 삭제나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표절 논란으로 민주진보진영 전북교육감 후보(노병섭 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천호성 후보) 추대 일정이 지연됐다. 당시 노 전 예비후보가 사퇴를 공식화했으며 천 후보 역시 입후보를 철회하면서 전북 지역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은 무산됐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천 후보는 조합원과 도민들 앞에 고개 숙여 깊은 사과를 전해왔다"며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민주진보 세력의 상처를 보듬으며 단단한 책임감으로 교육 혁신을 완수하겠다는 진정 어린 약속을 해온 만큼 그를 공식 지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 회견 이후 천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에는 교육 주체들의 노조활동 보장과 입시 경쟁 해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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