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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후보 3인, 연휴 표심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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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교육감 후보 3인, 연휴 표심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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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김진균·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나다 순). 충북선관위 제공김성근·김진균·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나다 순). 충북선관위 제공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중반으로 넘어가는 사흘 간의 연휴기간 동안 3명의 충북교육감 후보들은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각 후보들은 연휴 첫날인 지난 23일 도내 각 시군 행사장 등을 분주히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났고, 이튿날인 석탄일에는 일제히 사찰을 방문해 불심 잡기 경쟁을 벌였다.

    또 유세를 통한 득표전 외에도 차별화 된 공약 발표와 지지선언, 유튜브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지지세 결집과 확산을 꾀했다.

    김성근 후보 선거캠프 제공김성근 후보 선거캠프 제공
    진보 성향의 김성근 후보는 25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등 유튜브에 잇따라 출연해 진보층 지지 확보에 나섰다.

    특히 김 후보는 이날 "산업과 연구, 교육이 하나로 연결된 미래형 과학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충북을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며 4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밝힌 4대 비전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전형 과학교육 확대'와 '과학·수학·AI 융합과학관' 조기 구축, 학교 과학관 운영 혁신 '지역 거점화', '충청권 공동 과학교육 협력체계 구축'이다.

    김진균 후보 선거캠프 제공김진균 후보 선거캠프 제공
    민주실용을 기치로 내건 김진균 후보는 이날 옥천과 진천을 돌며 전통시장과 주요 길목에서 유세를 펼치고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 등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청주 성안길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교육감은 보여주기식 행정보다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며 '기초학력 강화'와 '교권 회복', '미래형 AI교육 확대',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윤건영 후보 선거캠프 제공윤건영 후보 선거캠프 제공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후보는 연휴 마지막 날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교육의 하나로 '탄소중립 5대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탄소중립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탄소중립 학생자치위원회' 설립을 공약했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해 '충북학교 환경교육 2040' 수립 등의 구상을 내놨다.

    앞서 전날에는 충북대와 청주대, 서원대의 총학생회장 등이 윤 후보 캠프를 방문해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청년과 학생들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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