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곳, 여기는 땡땡마을입니다
울산 도심에서 벗어난 울주군 상북면의 작은 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옛 궁근정초가 있던 자리입니다. 아이와 어른, 마을과 학교, 마을과 관이 관계 속에서 마을을 이루는 민-관-학의 협치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입니다.
집, 학교, 직장이 아닌 제3의 공간으로서 아이들과 어른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이자 배움터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의 별칭으로는 OO(동그라미 동그라미)를 그대로 읽은 '땡땡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학교 종소리가 '땡땡' 다시 한 번 마을에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을 주민의 마음, '땡땡이' 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놀러 오는 곳, 공유 공간이라는 의미의 '공공' 동그라미 안에 무엇이든 들어갈 수 있으며, 대상을 특정하지 않고 누구나 이곳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