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이 최근 3년간(2010∼2012) 추석연휴 자동차 보험 대인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3천 672건(3년치 합계 일평균)으로 평상시 2천 869건보다 28% 증가했다.
사고량이 많아짐에 따라 추석 연휴 전날 사고에 의한 사망자도 평상시 9명보다 52% 증가한 1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추석당일에는 사고를 당한 당사자의 거주지 이외지역에서 발생한 사고가 86.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