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화를 막기 위한 시민사회연대인 '민주교육 수호와 전교조 탄압 저지 긴급행동'이 8일 출범했다.
민주교육 수호 긴급행동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설립취소 협박은 전교조를 넘어 교육의 민주화를 위해 함께 싸운 모두를 향한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인권단체, 종교계 등 수백의 단체들이 모여 박근혜 정부의 탄압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행동에는 이날까지 참여연대와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1000여 개의 시민사회·노동·종교 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