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한 지 1년 남짓 된 인도의 신생정당 아마드미당(AAP)이 수도 뉴델리 지역인 델리 주정부를 구성한다.
반부패를 기치로 출범한 아마드미당의 아르빈드 케지리왈(45) 총재는 23일 자체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델리주의 상징적 행정부 수반인 나지브 중 부지사에게 결정사항을 담은 서한을 건넸다고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중앙정부의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이 중 부지사의 서한을 받으면 주정부 구성을 승인하게 된다. 또 케리지왈 총재의 델리 주총리 취임일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