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자신의 가장 큰 실수로 소셜 미디어의 등장을 알아차리지 못한 점을 꼽았다.
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방영된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다른 많은 일을 하느라 바빴다는 변명은 할 수 있지만, 우리는 그 분야(소셜 미디어)에 진출했어야 한다. 그에 대해선 내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런 실수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슈미트 회장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면서 이 회사를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