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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오피스텔 수익성 악화…공급 과잉 여파

     

    오피스텔 공급이 넘치면서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만 1751실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나고 분양물량은 2.8배 증가한 1만 7200실에 이르렀다.

    입주물량은 2005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준이다.

    물량 증가와 함께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임대료와 임대수익률은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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