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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미래형 레이저포·레일건 실전 배치 임박

미국/중남미

    미해군, 미래형 레이저포·레일건 실전 배치 임박

    • 2014-02-18 10:52

     

    무인정찰기(UVA) 등을 무력화할 수 있는 레이저 포를 갖춘 함정의 실전 배치가 곧 현실로 나타날 전망이다.

    AP통신 등 외신은 미국 해군이 올해 하반기에 레이저 발사 장치를 갖춘 첫 함정을 배치하는 데 이어, 앞으로 2년 내에 전자기 시제 레일건(electromagnetic rail gun prototype)도 함정에 장착해 시험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대상 함정은 수륙양용 수송함(LPD)으로 분쟁 지역에 배치해 작전, 보급, 의료기지로 사용하는 해상전진대기지(AFSB)로 활용 중인 폰스(만재배수량 1만 6천591t).

    미 해군이 영화 '스타워즈'(Star Wars)에서나 볼 수 있는 이런 첨단 무기에 매달리는 것은 무엇보다 지속적인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사일이나 스마트 폭탄 같은 무기는 함정 적재 능력이 제한되지만, 레이저 발사 장치나 일종의 '초 전자포'인 레일건은 무제한 발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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