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8차 사상일꾼대회 개막. 사진=노동신문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당선전일꾼들은 항일유격대의 정치일꾼,선전일꾼들처럼 수령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확고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제1비서가 당 제8차 사상일꾼대회에서 제시한 구호인 '당 선전일꾼들은 항일유격대 나팔수가 되자'라는 구호를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우리 당 선전일꾼들은 항일유격대 나팔수처럼 김 제1비서의 사상과 의도를 받드는 맨 앞장에 자기 위치를 확고히 정하고 당 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선전자, 관철자로 삶을 빛내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선전선동부문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작, 당 문헌, 김정은 제1위원장의 사상일꾼대회 연설 등을 학습하며 군중 속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모든 당선전일꾼들이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댈 때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 비약적 혁신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노동신문은 그러면서 "우리 당선전일꾼들이 항일유격대 나팔수처럼 대오의 전투사기를 높여주고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나갈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