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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팔' 무장단체, 1년4개월만에 최대 교전(종합)

중동/아프리카

    이스라엘군-팔' 무장단체, 1년4개월만에 최대 교전(종합)

    • 2014-03-14 00:10

    양측 이틀째 포격전…이-팔 갈등 다시 심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중동 평화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군과 가자지구 무장단체가 1년4개월여만에 최대 규모의 교전을 벌였다.

    13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29곳을 공습한 데 이어 이날에도 7곳을 또 다시 폭격했다.

    전투기와 탱크까지 동원 된 이스라엘의 첫 공습은 당일 오후 8시30분께 개시돼 다음날 가자지구 남부 라파 국경 인근 지역에서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로부터 수십 발의 로켓포 공격을 받자 보복 차원에서 공습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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