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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러시아, 對우크라이나 경제 압박도 강화

    • 2014-03-20 22:36

    우크라 제품 통관 검사 강화…우크라 제과사 계좌 동결

     

    우크라이나의 전(前) 자치공화국 크림 병합을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가 우크라에 대한 경제적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제자동차운송협회는 20일(현지시간) "러-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의 러시아 세관들이 전날 자정부터 우크라이나산 제품의 통관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러시아 연방관세청 공보실장 알렉산드르 스멜랴코프는 "우크라 상품 수입 전면 중단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면서도 "다만 무기를 비롯한 금지 물품 운송에 관한 정보가 있어 세관 검사를 강화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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