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50인' 중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꼽혔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0인 명단에서 빠졌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5위로 선정됐다.
포천지는 성명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불과 1년 만에 수십 년간 재임해온 다른 전임 교황들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남다른 지도력을 보인 50인 명단에는 끼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인터넷매체인 투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